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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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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이사회의 조직과 최근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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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이사회는 공통의 북극 문제들, 특히 북극의 지속 가능한 개발과 환경보호 문제에 대해 북극해 연안국가들, 북극지역 원주민 공동체 기타 북극지역 주민들 간의 협력, 조정 및 상호 교류의 증진을 위한 고위급 정부 간 포럼으로 1996년 오타와 선언을 통해 설립되었다. 북극이사회의 역할과 기능이 점차 확대되어 오늘날에는 북극해와 관련한 제반 사항을 다루고 있으며, 2013년 노르웨이 트롬소에 상설사무국을 설치하는 등 단순한 협의체를 넘어 국제기구화 하고 있다.

북극경제이사회 조직도. 북극이사회 아래에 북극연안국 8개국 (캐나다, 덴마크(그린란드), 핀란드,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러시아, 미국, 스웨덴), 38개의 옵저버 기구, 8개의 상시참여단체(알류트국제협회, 북극아타바스칸위원회, 그위친국제위원회, 이누이트환북극위원회, 러시아북방원주민협회, 사미위원회), 6개의 워킹그룹(북극오염대책프로그램, 북극모니터링 및 평가프로그램, 북극동식물보전, 비상사태 예방 준비 대응, 북극해양환경보호, 지속가능한개발워킹그룹)가 있다.

북극이사회 회원국

북극이사회는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러시아, 스웨덴, 미국의 8개 회원국으로 구성된다. 이사회 의장은 국가들이 순번으로 2년씩 하는데, 2019년 5월 개최된 북극이사회 각료회의에서 아이슬란드가 핀란드로부터 의장국을 이어받았으며, 차기 각료회의에서 러시아가 의장국을 맡게될 예정이다. 의장국이 실질적인 결정권은 없지만 의사결정기구라 할 수 있는 각료회의와 고위실무회의(Senior Arctric Officials: SAO)를 주최하고 회원국들 상호 간 의사를 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상시 참여그룹 : 원주민 단체

북극지역에 거주하는 약 400만 명의 주민 중 약 50만 명이 원주민이며, 이들 원주민들이 여러 단체를 형성하여 상시 참여그룹(permanent participants)으로 북극이사회에 참여하고 있다. 북극이사회 내 상시 참여그룹은 이사회의 교섭 및 결정과 관련해서 ‘완전한 협의권’(full consultation rights)을 가진다. 원주민 단체는 북극해의 자원개발과 환경보호 등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들에 대해 북극이사회 내에서 이사회 국가들과의 ‘협의’를 통해 자신들의 의사를 반영시킬 수 있다. 북극이사회가 2011년 누크 선언을 통해 옵서버 지위의 인정 기준으로 제시한 7가지 항목 중 하나로 원주민에 대한 기여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것은 상시 참여그룹으로서의 원주민 단체의 북극이사회 내 입지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아래의 총 6개 단체가 상시 참여그룹의 지위를 가지고 있다.
  - Arctic Athabaskan Council (AAC) : 미국과 캐나다 원주민
  - Aleut International Association (AIA) : 미국과 러시아 원주민
  - Gwich'in Council International (GGI) : 미국과 캐나다 원주민
  - Inuit Circumpolar Council (ICC) : 덴마크, 러시아, 미국, 캐나다 원주민
  - Russian Arctic Indigenous Peoples of the North (RAIPON) : 러시아 원주민
  - Saami Council (SC) : 핀란드, 러시아, 노르웨이, 스웨덴 원주민

워킹그룹

현재 북극이사회 내에는 기후변화에서부터 위기대응에 이르기까지 6개의 워킹그룹이 구성되어 있다. 이들 워킹그룹은 각 이사국의 전문가 수준의 대표들, 정부 공무원들 그리고 전문 연구자들로 구성된다. 각 워킹그룹들은 각료회의 및 고위실무회의로부터 구체적인 업무를 위임 받으며, 의장과 운영위원회 또는 조정위원회를 두고, 이사회 사무국의 지원을 받는다. 옵서버 국가와 옵서버 기구들은 워킹그룹 회의와 개별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가 있다.
  - Arctic Contaminants Action Program (ACAP)
  - Arctic Monitoring and Assessment Programme (AMAP)
  - Conservation of Arctic Flora and Fauna (CAFF)
  - Emergency Prevention, Preparedness and Response (EPPR)
  - Protection of the Arctic Marine Environment (PAME)
  - Sustainable Development Working Group (SDWG)

임시작업반(TF)

북극이사회의 TF는 워킹그룹과는 별도로 제한된 시간 내에 특별한 현안을 다루기 위해 이사회 각료회의의 결정으로 구성되며, 이사회의 정책 방향에 맞추어 효율적으로 일을 추진할 필요가 있는 사안들을 TF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현재 활동 중인 TF는 없다. TF는 모든 작업이 완료되어 현재는 운영되지 않는다.

또한, 아이슬란드 의장국 기간(2019-현재) 중 한 개의 전문가그룹이 운영 중에 있다.
  - Expert Group in support of implementation of the Framework for Action on Black Carbon and Methane (EGBCM)

옵서버

북극이사회의 옵서버 지위는 비북극 국가들, 글로벌 및 지역의 정부 간 및 의회 간 기구, 비정부기구들에게 개방되어 있다.
현재 북극이사회 내에는 13개 비북극해 국가와 13개 정부 간 및 의회 간 기구, 그리고 13개 비정부기구가 상시 옵서버 지위를 가지고 있다.

(1) 13개 비북극 국가
  -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폴란드, 스페인, 영국, 이태리, 한국, 중국, 일본, 인도, 싱가폴, 스위스

(2) 13개 정부 간 및 의회 간 기구
  - International Council for the Exploration of the Sea (ICES)
  - International Federation of Red Cross &Red Crescent Societies (IFRC)
  - International Union for the Conservation of Nature (IUCN)
  - Nordic Council of Ministers (NCM)
  - Nordic Environment Finance Corporation (NEFCO)
  - North Atlantic Marine Mammal Commission (NAMMCO)
  - OSPAR Commission
  - Standing Committee of the Parliamentarians of the Arctic Region (SCPAR)
  - United Nations Economic Commission for Europe (UN-ECE)
  -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 (UNDP)
  -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 (UNEP)
  -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 (WMO)
  - West Nordic Council (WNC)

(3) 13개 비정부기구
  - Advisory Committee on Protection of the Seas (ACOPS)
  - Arctic Institute of North America (AINA) (이전 명칭: Arctic Cultural Gateway (ACG))
  - Association of World Reindeer Herders (AWRH)
  - Circumpolar Conservation Union (CCU)
  - International Arctic Science Committee (IASC)
  - International Arctic Social Sciences Association (IASSA)
  - International Union for Circumpolar Health (IUCH)
  - International Work Group for Indigenous Affairs (IWGIA)
  - National GEographic Society (NGS)
  - Northern Forum (NF)
  - Oceana
  - University of the Arctic (UArctic)
  - World Wide Fund for Nature-Global Arctic Program (WWF)